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9대 대통령 선거/TV 토론회 (문단 편집) ===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 3차 (사회분야) === || [youtube(hFzeL-S0HE0)] || || 일시 || 장소 || 사회자 || 중계 || 참석 후보 || || 2017.5.2 (화)[br]20:00 || [[MBC]] 상암 신사옥[br]방송센터 C스튜디오 || 이정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MBC]]''', [[KBS1]], [[KBS 1라디오]], [[SBS]],[br][[JTBC]], [[TV조선]], [[연합뉴스TV]], [[YTN]], [[팩트TV]][* [[YTN]]의 화면을 재송출했다.] || [[문재인]]·[[홍준표]]·[[안철수]]·[br][[유승민]]·[[심상정]] || '''훨씬 나아진 마지막 토론회''' 사회 분야에 대해 토론한다. 2017년 5월 2일 화요일 20시부터 2시간 동안 [[MBC]] 상암 신사옥 방송센터 C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지상파 3사와 보도채널 2사, 종편 중에서는 [[JTBC]]와 [[TV조선]]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 평가 || [[파일:0002712264_001_20170502221805662.jpg]] || 13명의 의원을 잃은 위기의 순간에도 마지막까지 의연함을 잃지 않았던 유승민의 판정승.[[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4&oid=025&aid=0002712264|#]] 이 마지막 토론회에서 유승민은 최후발언에서도 자신의 정치관과 위기 상황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겠다는 신념을 분출했고 이번 토론을 어제오늘 불거진 바른정당 탈당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장으로 활용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같은 썩은 보수는 반드시 망할것'''',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것.','보수 개혁을 이끌어 가치 중심 보수를 주류로 만들어 낼 것'이라는 결기어린 발언을 했다. 토론시간을 아껴 소회를 밝힌 건 영리한 방법이었다. 다만 옥의 티가 있다면 홍준표와의 토론 중 흉악범 사형과 관련하여, 성폭력범은 어떡해야 하냐고 물어본 점인데, 홍준표가 돼지발정제 사건에 연관되어 있는 성범죄자인 점을 노렸지만, 너무 노골적인 질문이었다는 평이 있다. 답변으로, 홍준표 후보는 이를 간파하고 유승민에게 덕이 없다며 인신공격을 하며, 바른정당 의원들의 탈당을 언급했다. 문재인 후보 역시 몇 차례 당황하긴 했어도 무난하게 발언했다는 평. 문 후보는 초기 보드 활용에 서툰 모습이었으나 점차 안정감을 보였고 지난 토론회에서 답변이 두루뭉술하고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을 수차례 받았던 것과는 대비되게 예산 문제에서 실현 가능성을 논리적으로 언급한 대목은 인상적이었다. 안철수 후보는 직전 토론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준표의 질문공세에 구체적인 수치를 얘기하며 답한 모습은 정치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도 학제개편 등 자신의 주요 공약에 대한 두루뭉술한 설명은 흠이었다. 거기다 여기서 대형사고를 쳤는데 그것은 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를 국민통합을 위해 현충원으로 이장해야한다는 것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가 현충원이 아닌 봉하마을에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고인의 유언 때문인데 유가족도 아닌 안철수가 이장하니 마니하는 것은 굉장히 무례한 행위이다. 이 발언 때문에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안철수에게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돌아가신 분한테도 갑질하냐는 발언이 주된 발언이다. 반면 홍준표는 그야말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준표의 이 토론회 태도를 보고 치를 떨었다는 사람이 많다. 아무리 본인의 정당이 크고 힘이 세도 그렇지 궁지에 몰린 유승민을 그렇게 인간적으로 모독하면 안되는 것라는 평가. 실리적인 부분에서도 홍준표의 손실이 더 컸다. 덕이 없다, 배신자 운운은 '''진짜 악당 vs 힘겹게 버티는 주인공'''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마지막에 대선 날짜를 12월 9일로 잘못 말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후에 해명하길 탄핵 대선이 아니라 정상 대선인 줄 알고 착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탄핵이 아니더라도 19대 대선 날짜는 12월 20일이지 12월 9일이 아니다. 다만 탄핵 가결일이 12월 9일인데, 이 날짜가 인상에 매우 강하게 남아 말실수를 한 듯.] 하지만 [[홍준표/비판 및 논란]] 문서에도 나오듯이 이미 이전부터 날짜를 몇 번 틀리게 말한 적이 있었기에 의도적이라는 평도 있다. 지난 수차례의 토론회를 거치며 유승민과 함께 토론을 잘하는 후보로 자주 평가받아 왔던 심상정 후보는 이번에도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 맹공을 펼치는 등 여전히 소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바른정당 탈당 사태에 대해서도 탈당한 의원들에게 "그렇게 살지 마시라"고 일침을 가하면서 유승민 후보를 응원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예산 문제 관련하여 지나치게 이상적이고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었으며, 토론 막판에 현 상황을 프랑스 대선에 비유하며 지지를 호소했으나 이 비유가 적절치 못했다는 의견이 있다.[* 이 시점에 프랑스 대선에서 결선 후보로 오른 2명이 [[에마뉘엘 마크롱]]과 [[마린 르 펜]]인데, 이들은 중도우파와 극우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라 오히려 정의당과는 성향상 배치되는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심 후보의 의도는 마크롱과 르 펜이 속한 당의 의석수가 각각 0석, 2석인 것에 빗대어 여당 의석수가 적다고 해서 대통령이 될 수 없는 것만은 아니라는 의미이긴 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좋은 비유로 보기는 어려운게, 애초에 프랑스는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라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제와는 사정이 많이 다르다.] 토론회 막바지에 문재인과 심상정이 유승민에게 질문한 장면이 소소한 화제가 되었다. 문재인과 심상정이 각자 남은 시간을 활용해 유승민에게 질문을 했는데, 그것이 앞서와는 달리 견제하기 위한 질문이 아닌 유승민의 결의를 묻는 질문이었던 것. 경쟁구도를 떠나 같은 당 대표로써 고충을 이해했는지, 이 순간만큼은 유승민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움직임이 슬며시 보였다.[* 1시간 46분 22초부터 나온다.] 여담으로 홍준표가 심상정의 맹공을 받은 뒤 [[이정희]] 후보에 빗대며 사퇴하지 말고 끝까지 가달라는 당부를 했는데, 하필이면 이번 토론 사회자의 이름이 '''이정희'''였다. 그 때문에 사회자가 멋쩍어하며 이 자리에도 동명이인이 있어서 듣기 조금 그렇다면서 살짝 태클을 거는 헤프닝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